평소처럼 저녁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한샘 가스레인지에서 삐삐삐 소리가 들리더니 불이 저절로 꺼졌습니다. 처음에는 타이머가 작동한 줄 알았지만, 타이머는 설정하지 않았고, 반복적으로 삐삐삐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면서 당황스러웠죠.
설명서를 읽어봐도 딱히 명확하지 않았고, 결국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두 가지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과열 방지 센서의 작동, 다른 하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내장 건전지 전압 저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가지 원인에 대해 자세히 공유드릴게요.

한샘 가스레인지 삐삐삐 소리 주요 원인
원인 1. 과열 방지 센서 작동
한샘 가스레인지에는 과열 방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센서는 조리 도중 팬이나 냄비의 바닥 온도가 약 270℃ 이상이 되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고, 경고음으로 삐삐삐 소리를 냅니다.
✔️ 과열 방지 센서가 작동되는 예시
- 쥐포, 오징어 등을 냄비 없이 직접 팬에 조리할 때
- 센 불로 오랜 시간 볶음 요리를 할 때
- 바닥이 고르지 않은 용기를 사용할 때

원인 2. 내장 건전지 교체 시기 도래
생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원인은 건전지 교체 시기였습니다. 최근 출시된 일부 한샘 가스레인지는 전자 점화 및 센서 기능을 위해 R20 D사이즈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전기가 연결된 줄만 알았는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많을 텐데요. 건전지 전압이 떨어지면 센서가 오작동하면서 삐삐삐 알림음과 함께 점화가 불안정해지거나, 센서가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가스 는 나오는데 불꽃이 튀지 않는다.
- 점화 후 계속해서 삐삐삐 경고음이 반복된다
- 가스레인지 타이머 기능이 오작동한다
✔️ 자세한 교체 방법은 매뉴얼을 참조해 주세요.

제가 해결한 방법,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제가 실제로 했던 해결 방법을 그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1. 과열 방지 센서 관련 해결
- 센서와 잘 닿는 평평한 팬 사용: 바닥이 울퉁불퉁한 팬은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센서가 과열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 중불 이하로 조리: 생선이나 볶음류는 예열 후 중불 이하로 낮추면 안전하게 조리 가능했어요.
- 센서 과열 시 충분히 식힌 후 재사용: 알림음 후엔 2~3분 기다렸다 재점화하면 정상 작동했습니다.

2. 건전지 교체
- 배터리 2개 교체: 제 모델은 아래쪽 커버를 열면 건전지 슬롯이 있었습니다.
- 건전지 방향 확인: 극성(+/-) 반대로 넣으면 점화가 안 됩니다. 꼭 확인하세요.

고객센터
위의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 전문 엔지니어 점검이 필요하므로,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대표 고객센터 번호: 1688-4945
2. 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점심시간: 12시 ~ 1시 (통화 불가)
- 주말 및 공휴일: 휴무
3. 서비스 예약 방법:
- 한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 접수 가능
- 고객센터 전화 접수 시, 제품 모델명과 증상 설명 필요
보증기간 안내
☑️ 무상 보증기간: 보통 구매일로부터 1년간 제공
- 제품의 기능상 이상 또는 제조 결함 발생 시 무상 수리
- 고객 과실, 소모품 교체, 외부 충격 등은 유상 처리
☑️ 유상 서비스 항목 예시:
-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고장 (센서 손상, 과열 사용 등)
- 설치 환경 문제 (연료 차이, 잘못된 연결 등)
- 건전지 교체, 노후 부품 교체 등 단순 유지보수
한샘 가스레인지에서 들리는 삐삐삐 소리는 단순한 고장이 아니라, 오히려 사용자에게 안전을 알리는 정상적인 보호 기능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과열 센서와 건전지 둘 중 하나만 제대로 점검해도 불편이 사라졌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시다면, 제 경험을 토대로 차근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고장으로 오해하고 불필요한 수리 요청을 하기보다, 간단한 자가 점검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