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에어컨은 계속 켜두는 것이 저렴하다는 말을 듣고 출근할 때도 28도나 30도로 설정해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집을 8~10시간 비우는데도 계속 냉방하는 것이 재가동하는 것보다 저렴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출근처럼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에어컨을 끄는 편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
아래 내용은 제품 매뉴얼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델에 따라 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사용 중인 제품의 매뉴얼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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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에어컨도 켜져 있으면 전기를 사용합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 출력을 낮춥니다. 하지만 실외기와 실내기가 완전히 아무 전기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외부 온도가 높거나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면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외기가 반복해서 작동합니다.
28도나 30도로 설정해도 8~10시간 동안 유지 운전하면 그만큼 전력 사용량이 누적됩니다.
재가동할 때 전기를 많이 쓰지 않을까?
더워진 집에서 에어컨을 다시 켜면 처음에는 높은 출력으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높은 출력으로 잠시 작동하는 것과 빈집을 8~10시간 냉방하는 것은 비교 조건이 다릅니다.
재가동 시 순간적인 소비전력이 높더라도 사용하지 않은 시간 동안 에어컨을 완전히 꺼두면 총사용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다시 켤 때 전기를 많이 쓴다”는 이유만으로 출근 중에도 계속 켜둘 필요는 없습니다.
10시간 외출 시 사용량 차이
평균 소비전력 200W로 10시간 유지 운전한다고 가정하면 하루 2kWh를 사용합니다.
0.2kW × 10시간 = 2kWh
이를 22일 동안 반복하면 월 44kWh입니다.
평균 소비전력이 400W라면 월 88kWh가 됩니다. 28도로 설정했더라도 단열 상태와 외부 온도에 따라 생각보다 많은 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외출 중 평균 소비전력 | 10시간·22일 사용량 |
|---|---|
| 100W | 22kWh |
| 200W | 44kWh |
| 300W | 66kWh |
| 400W | 88kWh |
반려동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반려동물이나 실내 온도에 민감한 가족이 있다면 무조건 끌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 방법을 고려해보세요.
- 설정 온도를 27~28도로 조정
- 햇빛이 들어오는 창문의 커튼 닫기
- 방문을 닫아 냉방 공간 줄이기
- 스마트 기능으로 실내 온도 확인
- 귀가 전에 예약 또는 원격으로 작동
- 반려동물이 머무는 공간만 냉방
에어컨을 끌 수 있는 상황과 안전을 위해 냉방이 필요한 상황을 구분해야 합니다.
출근할 때 추천하는 방법
| 집을 비우는 시간 | 권장 방법 |
|---|---|
| 30분 안팎 | 설정 온도를 높여 유지 고려 |
| 1시간 안팎 | 단열·외부 온도에 따라 판단 |
| 2~3시간 이상 | 끄는 편이 일반적으로 유리 |
| 8~10시간 출근 | 전원 끄기 |
| 반려동물·노약자 있음 | 안전을 우선해 적정 온도 유지 |
귀가 직전 집을 시원하게 만들고 싶다면 예약 기능이나 제조사 앱의 원격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켜두는 경우와 끄는 경우 비교하기
계산기에서 출근 중 에어컨을 켜두는 시간을 포함한 경우와, 귀가 후에만 사용하는 경우를 각각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