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나 출장으로 2~3일 정도 집을 비울 때는 린클 음식물처리기의 전원을 끄지 않고 그대로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생물이 살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내부 온도와 교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3일 외출할 때 전원을 켜두는 이유
린클은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입니다. 전원을 끄면 내부 온도 유지와 교반이 중단되어 미생물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끄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음식물이 부패해 냄새가 나는 경우
- 내부 수분이 많아져 미생물이 질퍽해지는 경우
- 미생물 표면이나 벽면에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
- 다시 사용할 때 분해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따라서 2~3일 정도의 짧은 부재라면 전원 플러그를 연결한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당일 확인할 사항
집을 비우기 전에는 미생물이 갈색 흙처럼 보슬보슬하면서 적당히 촉촉한지 확인하세요. 미생물이 너무 건조하다면 출발 당일 소량의 물이나 음식물을 넣어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한꺼번에 많이 붓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물을 과도하게 넣으면 오히려 미생물이 질퍽해질 수 있습니다. 내부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만큼만 보충하세요.
출발 전 점검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원 플러그가 정상적으로 연결됐는지 확인합니다.
- 미생물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은지 살펴봅니다.
- 분해되지 않은 음식물이 과도하게 쌓이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 배기망에 이물질이 막혀 있지 않은지 점검합니다.
- 뚜껑이 완전히 닫혔는지 확인합니다.
- 제품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나 물건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많은 음식물을 넣어두면 안 되는 이유
며칠 동안 음식물을 넣지 못할 것을 예상해 출발 전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어서는 안 됩니다. 하루 최대 처리량을 넘기면 분해가 늦어지고, 집을 비운 동안 냄새나 수분 과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발 당일 음식물을 넣어야 한다면 물기를 제거한 소량만 투입하세요. 국물과 기름, 분해할 수 없는 뼈나 껍데기는 넣지 않아야 합니다.
돌아온 뒤 확인 방법
귀가 후에는 바로 많은 음식물을 넣지 말고 미생물 상태부터 확인하세요. 갈색 흙처럼 정상적으로 유지됐다면 물기를 뺀 음식물을 소량부터 투입합니다.
미생물이 질퍽하면 음식물 투입을 중단하고 제습 기능을 사용하세요. 반대로 가루가 날릴 정도로 건조하다면 물을 소량 보충하면서 상태를 조절합니다.
짧은 외출 후 미생물이 심하게 마르거나 질퍽해지고 음식물 분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